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고자 9월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자격은 스마트폰을 가진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이나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에서 받는다.
참가자들 중 걷기 목표(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8주 연속)를 달성하면 선착순 16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시보건소는 만보계나 피트니스 앱으로 걸음 수와 본인에게 적합한 걷기 방법을 측정해 매일 같은 시간에 걷기, 친구와 함께 걷기 등의 목표를 정해 걷기운동을 일상생활화 할 것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정미 과장은 "걷기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줄일 뿐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을 맞아 걷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면역력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감사자문위원회 감사역량 기대합니다
'양산시 감사자문위원회'가 시 자체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법률과 회계, 복지 등 감사업무에 전문적인 조언을 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시 자체 감사에 다양하고 공정한 의견을 제시해 신뢰받을 수 있는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체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방안을 강구하고자 '양산시 감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 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 감사 활동의 주요 성과와 올 하반기 감사일정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 시가 시행하는 '주의처분 실효성 강화시책' 평가와 자체감사의 효율적인 감사행정 운영 방향 등을 자문했다.
시는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시 자체 감사역량을 향상시켜 투명한 시 감사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