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유입 금액 2조원 돌파 外 이베스트·하나증권 [쿡경제]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유입 금액 2조원 돌파 外 이베스트·하나증권 [쿡경제]

기사승인 2023-08-30 13:57:13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해외기업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서비스 수요 증가와 함께 해외 보관 기관으로부터의 해외주식 유입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O) 발행 사업 추진을 위해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사 플루토스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증권이 강남금융센터를 강남역 사거리에 이전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유입 금액 2조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해외기업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서비스 수요 증가와 함께 해외 보관 기관으로부터의 해외주식 유입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금융감독원 소비자 유의사항과 국세청 해외기업의 주식보상제도 관련 세법개정안 발표 이후에만 3000억원을 넘는 주식이 유입됐다.

앞서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은 해외기업 근무 국내 임직원이 주식보상제도에서 취득한 해외주식을 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할 시 자보시장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제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법상 일반 투자자는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서만 해외주식을 거래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감원 발표 이후 해외기업에 근무하는 국내 임직원들의 국내증권사 주식 이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주식 서비스 역량과 자산관리 등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플루토스파트너스, 부동산 토큰증권 협력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O) 발행 사업 추진을 위해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사 플루토스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루토스파트너스는 부동산 NPL(Non Performing Loan, 무수익여신) 기초자산의 토큰증권 투자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다. 양사는 부동산을 비롯한 다양한 기초자산 토대의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 확장 이전

하나증권이 강남금융센터를 강남역 사거리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하나은행 강남역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전문화된 손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증권과 은행간 협업으로 주식, 채권, 세금, 연금 등 다방면에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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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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