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폐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원인 모를 2차 폭발로 소방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40분 부산 동구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았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과 인근에 있던 소방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10여 명이 다쳤다.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