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고3 수험생과 교사와 함께하는 입학 홍보 행사인 ‘고교 현장과 함께하는 대구대학교의 날’을 개최했다.
대구대는 지난 3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영남권 고교 3학년 학생과 교사 500명을 초청해 대학 입학 상담과 홍보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또 대학 마스코트인 ‘두두를 찾아라’, ‘두두와 블레오의 선물 팡팡’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치러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경기에 앞서 김창식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 시구를 하고, 기대연 경북진학지원단 회장이 시타를 해 지역 대학과 학생 간 소통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2016년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일선 고교 현장과 협력을 이어 왔으며, 고교학점제 등을 위해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학과 고교 간 좋은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원서 접수 기간에 수시모집 정보 제공 및 입학 상담을 위해 대학 정문 앞 카페(스타벅스)에서 ‘차 한잔의 여유’ 행사를 진행한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