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7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평가' 경남도 강평보고회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의 사전·현장·사후평가 3개분야 총 39개 지표 전체에서 합천군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모든 훈련에 김윤철 군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관장 참여도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현안 과제 토의, 기관장과제 상황판단회의, 일일상황보고, 민방위훈련, 합천댐 폭탄테러에 따른 실제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민·관·군·경·소방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