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G20 순방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양자회담 계기마다 우리나라가 적극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엑스포는 인류 전체의 도전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취임 이후 1년 4개월 동안 전 세계 50여개 국가 정상과 만나 양자회담을 했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진출한 모든 나라의 정상을 만나 우리 국민과 기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에서는 순방에서 도출된 합의와 이행과제를 차질없이 챙겨달라”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2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