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은 충남세종지역 여성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회장 오정순)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세종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소득기반이 열악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농외소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11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천연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 중 환경을 위한 주방세제, 천연 디퓨저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강의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어 특별한 역할을 주문받고 있다”며 “역량있는 여성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농협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