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천안시 종합 1위..."내년 서산서 만나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천안시 종합 1위..."내년 서산서 만나요"

기사승인 2023-09-17 23:07:58
충남 금산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7일 천안시가 종합 1위(금 68, 은 54, 동 53)를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충남 금산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7일 천안시가 종합 1위(금 68, 은 54, 동 53)를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산시는 종합 2위(금 46, 은 39, 동 40), 당진시가 종합 3위(금 48, 은 37, 동 41)를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단은 30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4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금산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대축전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정성을 기울였다.

경기를 준비하는 체육인들을 위해 인삼튀김, 인삼쉐이크, 인삼닭강정 등 인삼요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금산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다.

특히, 금수강산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 민족적 정서를 담은 돌탑성화대, 하늘선물 금산인삼 생명의문, 대규모 금산농악 주제공연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표현해 호응을 이끌었다.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주제로 17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대회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체전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등이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도민 여러분과 시·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서산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산=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혜성, 빅리그 첫 선발 경기 수훈…“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줘”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기록하며 수훈 선수로 뽑혔다.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팀의 승리에 기여한 김혜성은 경기 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다저스는 강한 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