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은이 SBS ‘7인의 탈출’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정다은은 지난 주말 첫 방송한 ‘7인의 탈출’에서 송지아 역으로 출연, 긴장감을 더했다.
‘7인의 탈출’은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악인 7명의 싸움과 응징을 그린 복수극이다. SBS ‘리턴’·‘황후의 품격’·‘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함께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또 다시 의기투합했다.
정다은은 극에서 불량 학생 송지아로 등장했다. 전학 온 방다미(정라엘)에게는 위압적으로 굴면서도 교내 우상이자 친구 한모네(이유비)를 위해서는 뭐든 하는 상반된 면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교내에 범상치 않은 사태가 발생했음을 가장 먼저 눈치채며 극 분위기를 환기했다. 매 장면마다 통통 튀는 활약으로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