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이 '100일 도보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 임기를 마치고 정계 복귀를 하며 시민들 속으로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2018년 경북도지사 후보로 포항 북구 선거구에서 42.01%, 2020년 국회의원 후보로 31.38%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일색인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중기 위원장은 "100일 도보 투어 기간 동안 북구 전역을 걸어다니며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