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DGB 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급 차량형 이동점포인 ‘무빙뱅크 1호’를 동명휴게소(상행선)에서 27~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다양한 게임도 진행한다.
DGB이동점포는 금융소외지역, 고령층 및 금융약자 밀집지역 등 영업사각지대 정기 방문과 명절 및 지역 축제 등을 찾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시중은행으로 전환 중인 대구은행의 변화 환경에 발맞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