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56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67년 10월7일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DGB대구은행은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아 반세기 넘게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왔다.

대구은행은 창립기념일 주간인 4일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ICT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가졌다.

창립기념일인 6일에는 영업점 별로 ‘감사 다과 테이블’을 마련하고 플로깅(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사회복지기관 방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또 수성동 본점에서 ‘사랑의 도시락 행사’ 및 ‘재난구호용 냉동 탑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5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약 560여명에게 전달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오늘의 DGB대구은행이 있기까지 든든한 힘이 되어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보답하는 날’을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5년 후, 10년 후 미래를 준비해 100년 은행을 위한 동반자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