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2023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된 군위군은 대구시 편입과 신공항유치에 있어 축산악취 관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범한 축산악취저감 T/F팀의 추진실적을 높게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위군 축산악취저감 T/F팀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축산냄새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 단독사업이 아닌 민·관 협업으로 축산악취를 저감하고자 지난 2022년 6월 20일 출범했다.
출범 1년차를 맞은 축산악취저감 T/F팀은 생균제 지원사업, 악취저감 시설 지원사업, 액비살포비 지원사업 및 군위축협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등 예산사업과 축산악취저감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 무상제공 및 돈사 외부 살포와 축산악취모니터링 등의 비예산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사공열 군위군 농정축산과장은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축산악취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