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11일 밤 10시 30분 현재 20%를 넘어선 가운데,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30%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20.20% 기준으로 진 후보는 3만1065표를 득표하며 득표율 63.39%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김 후보는 1만5976표 32.6%로 집계돼 현재 2위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가운데 총 24만3665명이 투표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본투표에서는 12만8949명이 투표했고, 지난 6∼7일 있었던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에서는 11만4716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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