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의학회, 14일부터 양일간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스포츠의학회, 14일부터 양일간 추계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3-10-12 10:23:47
양윤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왼쪽).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이달 14일과 15일에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3차 추계학술대회를 ‘운동이 약이다(Exercise is Medicine®, 이하 EIM)’라는 표어를 주제로 개최한다.

EIM은 ‘의사와 운동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는 사회공헌 비영리법인으로,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약 44개의 국가가 함께하고 있다.

운동과 신체활동은 각종 암을 예방하고,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각종 만성병을 조절하여 심뇌혈관질환(심장병, 중풍)을 막아주고, 관절염, 골다공증,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불면증 등 정신 건강을 좋아지게 한다. 2021년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운동과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대국민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여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반도핑 세미나를 진행하고, 건강운동 관리사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스포츠 클라이밍, 무용, 축구 의학과 함께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증진 방안, 근감소증 예방법 심포지움, 스트레스 골절에 대한 미국 학자 강연이 진행되고, 근골격계 초음파, 테이핑, 응급스포츠 의학 등 핸즈온 세션도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의학 의사,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종 전문가가 참여한 모범적 다학제 학회이다. 본 학회 회원들은 세계 및 국내 각종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 단체, 도핑 방지 단체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각자의 진료실과 연구실에서 국민의 운동 증진, 부상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는 국민들이 좀 더 많은 신체활동에 참여하여, 건강 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더 좋아지도록 ‘운동이 약이다’라는 개념을 확산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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