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LN인터내셔널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모바일 결제, ATM 출금,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일본, 괌,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모바일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외 유학생 국내 등록금 납부 등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