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6일부터 30일까지 김천 본사에서 ‘블록으로 잇는 미래, 꿈의 고속도로!’를 슬로건으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28일에는 주말 특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사가 지난 7월 추진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개 작품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협업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6~18일에는 VR·AR 기기 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공사는 인근 지역 초등학교 등 5개 기관 1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마인크래프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교통안전 교육, 퀴즈 이벤트 등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와 공사 유튜브 채널(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서도 수상작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게임 속 미래고속도로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