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023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사회봉사 부문에 성낙균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후보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2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성낙균 지회장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개최하는 제22회 영천과일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2명이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시민상 후보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