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5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진학 진로 지원센터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 정보와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진학 진로 수요에 대응한 상시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별 심화 상담을 위한 수도권 입시전문업체와 연계해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입시설명회, 직업 체험 전문가 특강, 학부모 아카데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상시로 이뤄지는 진학 진로 1:1 상담은 평일 5회, 토요일 2회 중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2027 대입 특징과 고교 선택’이라는 주제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가 오는 30일 구미코에서 열린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대도시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진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찾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