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일)
한국관광공사, 트래블테크 서밋 개최

한국관광공사, 트래블테크 서밋 개최

기사승인 2023-11-01 17:32:28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WiT와 협력해 1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한국 트래블테크 서밋(2023 K-Travel Tech Summit)’을 개최한다.

WiT(Web in Travel)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여행업 관련 마케팅 전문 미디어이다.

국내·외 여행사, 항공사, 관광벤처기업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행사는 관광 기반 최신 혁신 기술·트렌드 소개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여행의 미래:트래블테크 진화(The Future of Travel:Travel Tech Evoluti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콘퍼런스’에는 WiT 여시훈 CEO를 비롯해 스테이폴리오, 온다, 트립스토어 등 관광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 인사이트와 현안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태국 트래블테크 기업과 태국의 관광트렌드 및 한-태 양국 간 관광산업 인사이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스타트업 쇼케이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기술·트렌드 및 현황을 소개하고 현재와 미래의 첨단 여행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시대의 콘텐츠 창작(네이버 클라우드), 인디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빌더(어뮤즈트래블, 팜파티아, 여행에 미치다),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마이리얼트립, 웹인트래블) 기업 전문가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K-관광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우크라 매체 “북한군, 쿠르스크 이어 우크라 동부 전선 이동 가능성”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나오고 있다.4일 우크라이나 언론 유로마이단 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 사령부가 북한군이 조만간 동부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날(현지시간) 보도했다.현재까지 북한군은 주로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전투에 참여해왔다. 다만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쿠르스크 지역 대부분을 되찾은 상태다. 러시아가 최근 동부전선에서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