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3일부터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6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6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생동감 LIVE 존 △맛 LIVE 존 △예술 LIVE 존 △행복 LIVE 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동감 LIVE 존(구, 경찰서부지~의성초등학교 구간)은 개·폐막식 공연과 의성슈퍼푸드 전시관, 의성 슈퍼푸드 요리 경연대회, 국화 향기거리, 패밀리 팜 놀이터 부스가 운영된다.
맛 LIVE 존(염매시장)에선 의성마늘 음식장터, 마늘소 판매장터, 염매시장 먹거리부스가, 예술 LIVE 존(의성읍 복개도로 일원)에선 청년 및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의성 예술인 공연, 의성문화예술거리가 펼쳐진다.
행복 LIVE 존(의성마늘시장, 의성공설전통시장)에서는 고품질의 의성마늘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의성마늘 판매장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도전 슈퍼푸드 별난대결, 문화예술 공연 경연대회,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또 군은 축제기간 동안 우수농특산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우체국 택배 서비스와 축제장 주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휠체어·유모차 대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 의성마늘의 맛을 즐기고 의성의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