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워크래프트 럼블’ 글로벌 출시

블리자드 신작 ‘워크래프트 럼블’ 글로벌 출시

기사승인 2023-11-04 10:35:59
‘워크래프트 럼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워크래프트’ 기반의 모바일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을 4일(한국시간) 글로벌 출시했다.

개발 시작 단계부터 모바일용으로 만들어진 워크래프트 럼블은 전설적인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아크라이트 에너지에 힘입어 살아 움직이게 된 유명한 아제로스 영웅과 악당, 괴물들로 구성된 미니들을 육성하고 지휘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초기의 여러 인기 지역도 접수 해나갈 수 있다.

워크래프트 럼블에서는 65종 이상의 미니를 수집하고, 70개 이상의 지역과 우두머리를 정복하며 자신의 실력을 시험할 수 있다. 자신의 병력을 구성해 지휘하면서 아제로스 대륙 전역을 배경으로 하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 캠페인은 물론, 1인 던전과 퀘스트,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영웅 캠페인 등 다양한 여러 게임 모드도 구현돼있다.

워크래프트 럼블의 출시와 동시에 첫 시즌이 시작됐다. 이에 맞춰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너무나 유명한 실바나스가 신규 지휘관으로 추가됐다. 앞으로 몇 개월에 걸쳐 새로운 미니와 지역, 기능, 그리고 신규 던전들이 더해질 예정인데, 특히 다음 해에는 첫 번째 공격대, 화산 심장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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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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