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3일 상생협력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 길안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농산물을 구매했다.

봉사활동에는 정명섭 사장을 포함해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과 길안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을 도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안동 우호교류 협정을 계기로 지난 9월 안동시 길안면과 상생협력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품 소비 및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촌을 돕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100명에게 안동과 군위지역의 쌀 1000kg과 사과 30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ESG 경영 선도 공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