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 ‘붉은 융단’ 나주 녹야원 가을은 두 번째 봄!

단풍길 ‘붉은 융단’ 나주 녹야원 가을은 두 번째 봄!

기사승인 2023-11-07 11:07:48
“모든 나뭇잎이 꽃이 되는 녹야원의 가을은 두 번째 봄이랍니다”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 다도면 마산리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녹야원이 가을철 단풍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도면 소재지에서 녹야원으로 향하는 길목 약 2.5㎞ 구간 역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하다. 아기단풍, 벚나무, 동백나무, 비자나무, 은행나무 등 약 1300주가 즐비하다. 도보로 30분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

한편 녹야원에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단풍길 걷기 명상법회가 열릴 예정이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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