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황병우 은행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이미지를 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의 지명을 받은 황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와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목했다.
황 은행장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번지고 있는 마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진행하는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