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안군 도초고등학교 등 55명, 진도군 조도고등학교 2명, 완도군 노화고등학교 23명, 금일고 14명, 약산고 4명, 고금고 7명 등 모두 105명의 관내 도서지역 수험생이 목포와 완도읍, 강진읍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목포해양경찰과 완도해양경찰은 대입 수능시험 응시 차 육지로 이동하는 신안‧진도‧완도지역 고등학교 수험생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안전수송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능시험 예비소집일(15일)과 시험당일(16일)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해당 학교장의 수험생 이송 요청에 의해 경비함정을 투입, 수험생들을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