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 등 전방위 홍보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시의회, 군‧구, 유관기관 등 42명이 참여하는 APEC 유치 지원 TF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시는 청년‧중·고·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스 온라인 홍보, APEC 회원국 주한 공관장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시민(단체) 릴레이 지지, 대형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펼쳤다.

시는 지난 5~8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11만여 명의 동참을 이끌었다. 서명증서는 오는 12월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신청서 접수 때 제출될 예정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