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태지부 총회에서 '가야왕도 김해' 알렸다

김해시 아태지부 총회에서 '가야왕도 김해' 알렸다

기사승인 2023-11-15 18:15:52
김해시가 가야왕도 김해를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 13~15일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한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지부(UCLG ASPAC) 총회'에 참가했다. 총회에는 27개국 73개 도시가 참가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4일 총회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2024 김해 방문의 해'와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소개하면서 김해의 매력을 널리 알려 찹석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시는 총회기간 동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김해 홍보부스'도 운영해 아·태지역 참여국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이번 총회에서 새로 설립하는 물류위원회 창립 회원으로 가입해 회원도시 간 물류 협력 메커니즘도 구축했다. 이로써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2024 전국체전 개최' 등 역사적으로 큰 전환점을 맞은 만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김해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세계 최대 지방 정부 간 국제기구로 전세계 140개국 24만여 지방정부와 175개 지방정부연합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부는 아시아 태평양지부를 비롯한 8개 지부를 두고 있다. 김해시가 가입한 아태지부는 22개국 190여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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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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