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태어난 다섯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의 성장형 모험 이야기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제작 아시아홀딩스)’가 11월 2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된다.
본 작품은 26부작 Full 3D애니메이션으로 KBS 2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장르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주요 세계관인 울창한 자연이 숨 쉬는 깊고 신비로운 공존의 숲 '거멍숲'에서 버디프렌즈와 멸종위기 친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환상적인 세계를 옴니버스 타입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의 메인 프로듀서 (주)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도전과 성장, 모험, 협동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워야 할 인성 키워드와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등 자연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탐구 영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연친화적 태도와 환경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애니메이션 스토리 취지에 공감해 곧 공개될 오프닝곡을 포함한 다양한 음원에는 글로벌 아이돌 뮤지션과 보컬리스트가 참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를 모티브로 태어난 생태문화 캐릭터로 캐릭터 전시관, 영상, 음원, 출판, 굿즈, 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부문 수상, 올해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분야에 지정됐다. 또한 KBS 애니메이션 공모 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산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캐릭터 IP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