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3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기업 CEO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셜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 CEO 및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포럼에서 ‘2024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됐다. 김 교수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서의 경제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경제구조에 따라 기업의 생존전략 또한 핵심가치 강화, 양손경영, 적극적인 M&A 등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CEO포럼이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제 동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역 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 포항, 구미, 김천 등에서 정기적으로 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