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7일 동안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과 시정질문 등을 진행한다.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리며”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알기에 의견 수렴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만큼 집행부가 안정적 조직 운영으로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의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4회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후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정질문은 오는 12월 6~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당진시장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물을 예정이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