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리마을이 5일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에서 개최된 해수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평가대회에서 어촌체험 최고 마을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을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전국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체험, 숙박, 음식, 안전 등 부문별로 평가를 해오고 있다.
또 지난 6~9월까지 전국 60여 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평가해 서산 중리마을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
중리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한 감태 수제비, 감태 초콜릿과 같이 마을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귀어인 교육 및 숙박시설 조성, 다채로운 어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 오는 등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