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김진열 군위군수 “현안사업 힘 실어달라” 요청

국회 찾은 김진열 군위군수 “현안사업 힘 실어달라” 요청

기사승인 2023-12-05 20:43:55
김진열 군위군수가 4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군위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김 군수는 4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과 송언석 예결위 간사, 주호영·김용판·김희국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경북대 글로벌캠퍼스 조성 △지방도 관리 승계 △위천 국가하천 승격 문제 등을 집중 거론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우보면 선곡리 국도28호선 15.4㎞ 구간은 접속부 차로 불균형(4차로→2차로)에 따른 사고위험 해소와 신공항의 물류기능 강화를 위해 4차로 확장에 대한 지역 차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현안 중의 하나다.

또 대구편입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 간에 지방도에 대한 원활한 승계 문제와 위천의 관리 이원화로 인한 하천 통합관리의 필요성 및 열악한 지방재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군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인 경북대글로벌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2024년도 국가예산에 각종 현안 사업이 반영돼 지역 발전의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