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정안면 일원에 18홀 골프장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7일 시청에서 체육시설(골프장) 조성사업 관련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유)아리아리레저, ㈜해태와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유)아리아리레저 황정환 회장, ㈜해태 오희종 대표 등이 참석해 정안면 사현리와 화봉리 일원에 각각 18홀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보고와 내년 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충남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신청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아직 골프장 조성을 위한 많은 행정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은 공주시 체육시설 확충에 초석이 된다"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