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구 야간명소’ 대구은행 광장 경관 조명 불밝혀

연말연시 ‘대구 야간명소’ 대구은행 광장 경관 조명 불밝혀

DGB 비상 및 대구 재도약 염원 담아 ‘iM RE-BORN’ 콘셉트로 선보여

기사승인 2023-12-08 11:33:46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매년 연말연시 포토스팟 등 대구지역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 DGB대구은행 본점 광장 경관조명이 올해도 불을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제2본점, 7일 제1본점에서 오픈한 경관조명 콘셉트는 ‘2024 iM RE–BORN’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임직원의 염원과 대구의 힘찬 재도약 소망을 담아 6m에 달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점등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 임직원, 캐릭터 단디·똑디·우디, 시민들이 함께 했다.

DG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열렸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경관조명은 팬데믹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국민의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 다시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DGB의 의지를 담았다”며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르며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DGB금융그룹 제공)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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