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서 소주병·벽돌 던진 50대…응급입원 조치

아파트 10층서 소주병·벽돌 던진 50대…응급입원 조치

기사승인 2023-12-11 10:09:10
경찰. 쿠키뉴스 자료사진

아파트 10층에서 소주병과 벽돌을 던져 행인을 위협한 50대가 응급입원 조치 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소주병과 벽돌 등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5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7분 경기 김포시 마산동 아파트 10층에서 소주병과 벽돌 등을 여러 차례 밖으로 던져 주차된 차량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소주병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A씨를 검거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경찰의 요청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계속해 소주병 등을 투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상태를 확인 후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에 응급입원 시켰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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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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