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들며 실업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11일 시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좀처럼 변화가 없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용품·건강관리지원 등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 정보(총 44종)를 적극 활용해 체납, 단전, 단수, 고용 위기 정보, 채무조정 중지자 등의 여부 파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온(溫)동네 지키미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위기가구 지원콜센터(120), 복지로, 공주시 카카오톡 채널 ‘공사다망’을 활용해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고 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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