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국유재산 매입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DGB 국유재산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맺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DGB 국유재산 특별대출’은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은행 내부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최대 1.5%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유재산 매입 거래 활성화로 기업 및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