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회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벤처투자, 김해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진흥원은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창업기업 (주)인센디오, (주)티온랩테라퓨틱스, (주)웨이브트리 3개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진흥원은 그동안 창업 활성화를 위해 김해창업카페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창업 보육 공간 내에서 총 64개의 창업 기업을 양성해오고 있다.
김해 1인창조지원센터와 중장년창업센터는 A등급으로 올해 우수한 창업센터로 지정됐다.
64개 창업기업들 중 올해 신규 창업한 기업은 21개사에 이른다. 6건의 투자(22억원 상당)를 유치했고 81건의 정부지원사업(38억원 상당)을 따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3년 1인 창조기업 창업경진대회'도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는 1인창조지원센터 강영식 대표가 프리랜서 분야에서 총 1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우수 창업기업으로는 이온플럭스(국형원 대표)와 (주)삼이일(김제현 대표), 바이버스튜디오(임주성 대표) 등 3개사가 선정됐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김해가 동남권 창업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김해시와 진흥원은 1인 창조·중장년·여성·청년·초기창업가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흥원은 시아 함께 앞으로 김해 창업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