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진지역 국회의원에 당협부위원장 출신인 박서영 예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당진시청에서 출마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당진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비상식,비효율,비윤리가 판치는 세상에 도전장을 내고 바로세우는 정치를 만들어 보겠다”고 큰 목소리로 주장했다.

“물이 고이면 썩는법 물이 썩지 않게 하려면 흘러가는 길을 내줘야 하는법 그 길을 만들어 주며 썩은 물은 바꿔줘야 한다”며 "사람을 바꾸는 일애 함께 동참해 주길“ 간곡하게 호소했다.

그는 ”당진은 몇 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며 민주당의 독주를 바꾸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이제는 바꿀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상식적,효율적,윤리적 사고가 통용되는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당진에서 시행되는 개발이익을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에게 돌려주는 계약관련 제반법령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도농 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첨단기업 유치와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들을 당진에 붙잡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답보상태에 머문 제2서해대교 및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조기건설로 교통허브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시화로 벌어진 도심지역과 외곽지역간의 발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읍면동 소규모 도시개발과 기업 및 기관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정치는 뒤로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치인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진정한 국민의 일꾼으로 보답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