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13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는 매력 관광자원과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눠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했다. 또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부문을 신설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주민주도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조만간 프로젝트, 오감통통 광역 시티투어 및 강진 나이트 드림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민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기획,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야간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만의 색깔 있는 관광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관광자원·관광기관이 선정되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