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제11회 교육혁신포럼 개최

경남대, 제11회 교육혁신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3-12-28 01:22:27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7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온라인으로 '제11회 경남대학교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대학의 전망과 교육혁신 과제'라는 대주제를 통해 미래대학의 모습과 역할을 전망하고 대학의 지속 발전을 위한 교육혁신 과제와 경남대의 교육혁신 의지를 담은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1세션은 ‘테크놀로지 기반 교육혁신 전략’, 2세션은 ‘신규 국가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3세션은 미래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추진 전략, 4세션은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각각 열렸다.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가 바라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우수한 생각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선 1세션에서는 권경환 공공인재대학장이 ‘ChatGPT 등 LLM모델을 활용한 수업 및 연구 전략’을 주제로 LINC3.0 사업단 김종현 교수가 ‘Active Learning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앱 활용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스마트 티칭을 위한 에듀테크 SW(Padlet 등)의 활용’을 주제로 MSC교육부 유현주 교수가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이 ‘미래라이프대학 성인친화형 단과대학다움 만들기: 성인학습자 성공 경험 설계’를 주제로 정태욱 AI․SW융합대학장(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디지털 미래사회의 대전환과 SW 중심대학의 교육 DX’,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준경 부단장이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소개 및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3세션에서는 최선욱 교무처장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전영록 교양융합대학장이 ‘미래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혁신 방안’을 주제로 김용운 교육혁신본부장이 ‘비교과 교육과정 도입 및 운영 전략’을 주제로, 홍정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4세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대학이 알아야 할 7가지 변화와 대학 혁신: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경남대 이슬아 교수, 창원스마일센터장 취임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이슬아 교수가 경남 유일 법무부 위탁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 기관 ‘창원스마일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경남 진해구에 위치한 ‘창원스마일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심리평가 및 치료, 사회적 지원 연계 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발생으로 자신의 거주지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피해자들에게 임시거주가 가능한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이슬아 교수는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의 자문 교수와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 선임상담원을 역임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3년 수련 및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 보건복지부 공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공인 인지행동치료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경남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경남대 법학과, '제1회 경남대 법학과 박사과정생 학술포럼' 개최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는 최근 창조관에서 부동산법학포럼(회장 강민채)과 함께 '제1회 경남대 법학과 박사과정생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경남대 법학과 박사과정 활성화 및 박사과정 재학생의 학술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법학과 김혜정 박사과정생이 진행을 맡고 강민채, 옥영용, 김연주, 김민정, 배준범, 김혜정 박사과정생이 부동산법 주제 및 형사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착오송금과 형법상 사기죄 쟁점, 분양권전매제한을 둘러싼 형사처벌, 유치권, 관광진흥법, 공공주택, 토지보상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정빈 학과장은 "법학과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발표와 토론의 주축이 된 포럼이기에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매년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연구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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