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핫팩으로 따뜻하게 활동하세요. 아직 학생이라 할 수 있는 게 적어서 이렇게라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치지 말고 항상 힘내세요. 일상속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응원하겠습니다”
28일 저녁 경남 고성소방서 고성119안전센터에 초등학생 두명과 학부모 한분이 방문해 소방관을 응원하는 그림편지와 간식 등을 보내왔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사편지와 함께 용돈으로 구입한 과일과 핫팩을 가지고 왔으며 익명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김재수 서장은 “아이들의 동심어린 마음이 정성 가득한 편지에 그대로 담겨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소방서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