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이른둥이 지원에 나서

대구보건대, 이른둥이 지원에 나서

대구보건대병원·대구북구보건소와 운동발달 지원사업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01-01 10:23:55
지난달 29일 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병원-대구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4.01.01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병원-대구북구보건소와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병원-대구북구보건소가 연계해 미숙아(이른둥이)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보건대병원 강규헌 병원장, 대구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 대구북구의회 이소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김상혁 보건복지위원장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을 통해 대구 북구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숙아 발견과 등록, 프로그램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민-관이 협업해 운영할 방침이다. 

각 기관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미숙아가 건강하게 개월 수에 맞는 성장·발달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위주의 일대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겠다”며 “대구 북구 지역 내 이른둥이를 둔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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