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상반기 선발 예정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110명이다.
선발자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4년 1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민으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인 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