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김해방문의 해를 맞은 올해 김해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SNS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김해의 '멋' (김해의 자연·명소와 함께한 순간)과 '맛'(김해를 대표하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 '밈'(김해관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을 부제로 김해를 방문하는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면 된다.
참가방법은 개인 소셜서비스(SNS)계정에 본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올린 후 2월8일까지 이메일로 김해시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심사는 출품작춤의 주제 부합성과 독창성·활용도·완성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수상은 대상(김해시장상) 2명(각 100만원)을 포함한 총 18명을 뽑는다. 차순위 참가자 60명에게는 김해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품은 김해시 자체 소셜서비스(SNS)계정에서 '김해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 수상자 중 일부는 '김해방문의 해 SNS서포터즈'로 위촉한다.
시는 이번 SNS 사진·영상 공모전으로 전 국민이 직접 김해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김해지역이 자연스럽게 전국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SNS를 활용한 '김해방문의 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서부보건소 '영유아 특화보건소'로 거듭난다
지난해 1월 개소한 김해시서부보건소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영유아 특화보건소'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간은 1월15일부터 1월31일까지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개소 이후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선진 식품환경 조성 등 김해 서부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해오고 있다.
보건소는 1주년 기념행사로 김해서부권역의 '영유아 특화보건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전용 건강홍보관 운영'과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놀이교실' '서부소방서와 연계한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방역특공대 발대식' 등을 개최한다.
더불어 '영유아 감염병 예방 아동극'과 '결핵예방관리 홍보관 운영'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뇌 행복 내 행복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이번 개소 1주년을 계기로 영유아 특화보건소에 걸맞게 지역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체감형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