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한 해 정부 부처와 전남도 평가 결과 지역복지사업, 기초생활보장, 여성‧청소년, 자활사업 등 사회복지사업 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통합사례관리 강화, 공공 및 민관기관 간 연계‧협력 등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및 긴급복지지원 실적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적극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취약계층 257가구를 지원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3086건을 발굴‧지원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전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35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능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보건복지부 ‘2023 우수자활기업 선정’공모사업에서는 ㈜목포희망드림센터가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활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여성가족부 ‘2023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는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지원사업’분야에서는 목포시가족센터가 우수기관 장관표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 ‘지역사회 청소년활성화 사업 운영’분야에서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는 등 사회복지 전반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민 모두의 희망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목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