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현 대표이사는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며 평소 결식아동 무료 급식지원, 복지시설 방문 봉사, 저소득층 및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화 제공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외 지역 거주자가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시작됐다.
최 시장은 “세종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한 현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을 모아 올해는 기금 사업을 추진, 더 나은 고향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 고향사랑기부는 1,587건, 1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