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가 지난 16일 오후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기업 초청 교류회에는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이사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를 포함한 기업 및 재단 임직원 총 23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현황에 대한 주요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정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수 원장은 “지원기관으로써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올해에도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이사는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산업 성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함께 고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의 경우,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서울에서 원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난해 2월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2024년까지 총 25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 주요 의료기기 기업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