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중국 LoL 프로 리그 ‘LPL’을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29일부터 개최되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eague of LegendsPro League, 이하 LPL)’의 2024 스프링 시즌의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와 LPL 인기 팀들의 경기를 선별해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2024 LPL 스프링’에도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다양한 팀들과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LPL 강팀들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Team WE’의 ‘Prince’, ‘FunPlus Phoenix’의 ‘Life’, ‘Deokdam, ‘Anyone’s Legend’의 ‘Croco’, ‘Kael’, ‘LGD Gaming’의 ‘Burdol’, ‘RARE ATOM’의 ‘VicLa’ 선수를 비롯해, 기존 LPL에서 활약하던 ‘Ruler’, ‘Kanavi’, ‘Scout’, ‘Rookie’, ‘Fisher’, ‘Hoya’, ‘Ucal’까지 다양한 한국 선수들을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는 팀들 외에도 ‘Invictus Gaming’과 ‘Shanghai Edward Gaming Hycan’ 등 중국 강팀들의 경기도 한국어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 LPL 스프링’ 한국어 중계는 29일 오후 6시 ‘Deokdam’와 ‘Life’ 선수가 새로 합류한 ‘FPX(FunPlus Phoenix)’ 팀과 ‘Prince’ 선수가 새로 합류한 ‘WE(Team WE)’ 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2년 연속 ‘데마시아 컵’ 우승에 빛나는 ‘BLG(Bilibili Gaming Pingan Bank)’와 ‘Croco’ 선수가 새로 합류한 ‘AL(Anyone’s Legend)’팀의 경기가 2경기로 준비돼 있어 LPL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동준, 빛돌, 박진영 해설 그리고 작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린다랑 해설의 조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LPL 스프링’ 한국어 생중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P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